제 목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
지 은 이 |
이지성, 정회일 | ||||
출 간 일 (읽은 날) |
2011-8-29 (2012. 1월) | ||||
분 량 |
270쪽 | ||||
종 류 |
자기계발 | ||||
비 고 |
최 고 |
만 족 |
좋 음 |
보 통 |
기대이하 |
< 책 소개 >
20대, 나를 살리는 생존 독서를 시작하라!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를 낸 이지성이 그의 멘티 정희일과 실제로 진행했던 독서 멘토링을 바탕으로 ‘생존독서’에 대해 들려주는 책이다. 책이라면 라면받침으로만 썼던 홍대리가 인생을 바꾸기 위한 ‘1년 365권 자기계발 독서’ 미션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삶을 바꾸는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 실천법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며, 독서가 주는 변화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 저자 소개 >
이지성 / 복잡하고 산발적인 주제들을 한데 모아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작가라는 독자의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의 자기계발 동기부여가인 그는 현재 전국적으로 강연 요청이 쇄도하는 인기 강연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암흑 같은 세월이 있었다. 스무 살 3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 10여 년간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출판사들로부터 출판 거절을 받았다. 마침내 서른 살 3월에 공식데뷔작을 출판했지만 이후 4년 7개월 동안 무명작가로 살았다. 그 14년 7개월의 서러운 세월 속에서도 그는 스스로 만든 명언, "내가 꿈을 배반하지 않으면 꿈도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를 읊조리며 살았다. 고등학교 때까지 글짓기 상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애독하는 책은 '드래곤볼' 같은 만화책이었던 저자는 스무 살 3월부터 작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13년 동안 2,500권이 넘는 책을 읽었고, 150권이 넘는 책을 베껴 썼다. 저자가 필사한 책 중에는 '플라톤 전집', '태백산맥' 같은 책들이 있다. R=VD공식의 실천자이자 전도사인 강사는 수년간에 걸친 방대한 자료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R=VD공식의 진가를 확인한 후 이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꿈꾸는 다락방'을 집필하였는데 강사 역시 R=VD공식을 실천해서 작가의 꿈을 이루었다. 학창시절 백일장에도 한 번 나가지 못한 강사는 스무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의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매일 생생하게 꿈꾸었고, 마침내 그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는 중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을 통해 대형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룬 2천여 명의 성공비결을 정리한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로 인해 다시 한번 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았다. 그가 쓴 책으로는 이외에도 음란물 중독과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상담한 기록인 '피노키오 상담실 이야기', '행복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심오한 고찰을 담은 '행복한 달인'을 비롯해 '수호기사의 편지', '18시간 몰입의 법칙',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이지운이란 이름으로 출간)', '행복한 달인',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꿈을 이룬 99명의 꼴찌 이야기' 등이 있다.
< 나의 감상 >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위기에 처한 홍대리가 독서멘트 정해일과 이지후를 만나면서, 운명을 바꾼다는 소설형식으로 되어 있는 독서입문서라고 할까? 어쨌든 술술 쉽게 읽힌다.
이 책에서 먼저 홍대리는 100일동안 33권 읽기에 도전하고, 그 다음은 자신의 업무분야의 책을 1년동안 100권 읽기...그리고, 100일동안 성공한 ced 10인 만나기로 진행되고, 마지막에는 1년 365권 책읽기를 제안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 책의 저자 이지성은 스무살부터 스물일곱살까지 최소 2,500권의 책을 읽었는데, 스물일곱살 때 4억의 빚과 빈민가 옥탑방에 살고 있었다. 그는, 그때부터 몸으로 실천하는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는, 첫째 위인들의 자서전 읽기, 둘째 자기계발서 고전 읽기, 셋째 우리시대 성공자들의 자서전읽기의 독서법을 실천했다.
그렇게 약2천여권의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생각이 바뀔때까지 계속 자기계발서를 읽으라는 것이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철저히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으라고 말한다. 뇌에 세뇌가 될 때까지...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는 하루에 한권 1년 365권 읽기를 제안한다. 과연 독서가 ‘질’보다 ‘양’이 우선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그렇게 읽으면서 독서노트도 만들라고 하니...
하루 한권의 책을 읽고 그것도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으라는 저자의 주장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 책을 읽고, 얼마 전에 읽은 ‘오체투지’책의 저자가 생각났다.
하루 1만배씩 백일기도를 3번이나 한 저자 말이다. 하루 1만배를 하기 위해서는 촌각을 다투고, 1분 아니 1초도 헛되이 쓰지 말아야 가능한 얘기다. 이 책의 저자 이지성은 독서를 그렇게 처절히 시간의 분초를 다투고 아껴가며 하라는 얘기일 것이다.
어쨌든, 저자의 주장은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이란 생각도 들지만,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이 바뀔때까지 끊임없이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자기계발서를 아무리 읽어봐야 생각과 습관은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일견 설득력있는 반박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책을 그냥 취미삼아 읽는 게 아니라, 분초를 아껴가며 처절하게 읽으라고 말한다.
어찌됐든, 이 책을 통해서 잠시 손을 놓았던 나의 독서에 대해서 다시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촌각을 다투고 아끼며 그냥 하는 독서가 아니라 처절히 독서를 하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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