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심플하게 산다 | ||||
지 은 이 |
도미니크 로로 | ||||
출간일 (읽은때) |
2012년 9월 (2014년 6월) | ||||
분 량 |
240쪽 | ||||
종 류 |
자기계발 | ||||
감 상 |
최고 |
만족 |
좋음 |
보통 |
기대이하 |
< 책 소 개 >
욕망을 채우느라 삶을 잃어버린 우리들을 위한 일상 성찰!
『심플하게 산다』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한 프랑스 출신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가 삶의 핵심을 ‘심플함’에서 찾고,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한 책이다. ‘심플한 삶’이란 적게 소유하는 대신 삶의 본질과 핵심으로 통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적게 가지고 소박하게 사는 ‘심플한 삶’을 통해 욕심으로 인한 부당함과 편견, 악취미, 낡은 습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물건’, ‘몸’, ‘마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단순하지만 인간의 일생을 이루는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외면에서 내면으로 향하는 ‘심플한 삶’을 알려주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실천하면서 깨달은 예리한 성찰과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 지 은 이 >
저자 도미니크 로로
저서 (총 17권)프랑스 수필가로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다. 불교의 참선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아 삶을 단순하고 검소하게 비움으로써 여유와 편안함 그리고 행복을 찾고자 하는 주제의 글들을 써왔다. 동, 서양의 고전을 비롯, 폭넓은 독서를 통한 해박한 지식과 끊임없는 구도의 자세로 얻는 인생의 깨달음을 글로 모은 책들이 프랑스, 일본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녀는 항상 일에 짓눌린 채 스트레스 속에 살며 늘 피곤해하는 현대 일본인들을 보면서 책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저서 '다시 쓰는 내 인생의 리스트'는 삶을 비우는 동시에 채우는 실용적이면서도 자기에 대한 설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스트 작성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책 내용 속에서 >
여백이 충분한 집에 산다는 것은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다는 뜻과 같다.
물건을 치우지 못하고 과거 속에서 혹은 추억 속에서만 사는 것은 현재를 잊고 사는 것이자 미래로 열린 문을 닫고 사는 것이다.
풍수학에서 우선 강조하는 것은 장소의 정갈함이다. 사는 장소가 정갈해야 우리 정신도 맑아지고 정신이 맑을수록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왕이면, 집에 화초를 두는 게 좋다. 그래야만 집 안으로 좋은 기운이 들어올 수 있다.
먼지가 쌓인 물건과 지저분한 물건은 조화를 깨뜨리는 침체된 기운을 내뿜는다.
집을 깨끗하고 밝게 유지하면서 나쁜 기운을 비워 내면, 그 안에 사는 사람의 모습도 밝고 건강해진다. 아침에 집을 깨끗이 정돈하고 출근해 보자. 그러면 하루가 달라질 것이다.
집과 관련해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물건은 즉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물건이 그대로 방치된 집은 가벼운 두통이나 충치가 막 생겼을 때 치통을 앓는 상태와도 같다. 벽장이 옷으로 터질 것 같은데도 입을 만한 옷이 하나도 없는 집 역시 건강하지 않는 상태다. 책이 무더기로 쌓여 있지만 도움이 될 만한 책은 한권도 없는 집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안드는 물건들에 계속 둘러싸여 지내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옷장을 열면 질서 있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게 하자.
가방의 내용물은 주인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 준다. 가방이 삶을 결정짓는 전부는 아니지만 삶에 관여하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방을 잘 선택해야 한다.
잘 입는 것은 사치가 아니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해서는 잘 입을 필요가 있다. 옷은 우리의 겉모습이며 최상의 겉모습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잘 입는 것은 안락한 집에 살거나 세련된 취미를 갖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요컨대 잘 입는 것은 삶의 일부분이며 정신적 안정과 관련된 문제다.
세탁소 옷걸이나 옷을 살 때 주는 옷걸이는 모두 버리자. 옷걸이만 제대로 갖추어도 옷장을 고급 의상실처럼 만들 수 있다. 나무 옷걸이는 서로 부딪치는 소리마저 듣기 좋다.
자기관리를 할 때 무엇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건강, 재정상태, 그리고 아름다움이다. 정성을 들인 좋은 옷차림에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온다.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자. 당신은 변할 수 있다. 당신도 빛날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약간의 시간과 관심, 사랑을 투자하면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책상에 서류는 당장 처리할 업무를 위한 것만 빼고 모두 치우자. 이메일에는 빨리 답하고 일을 마무리 짖지 않은 채로 남겨 두지 말자.
정신이 맑으면 창의력과 결단력, 지성, 지혜가 충만해진다.
선 사상에서는 한가지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음악을 듣든 책을 읽든 풍경을 감상하든 오로지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불교에서는 청소를 자기 자신을 깨끗이 하는 일이라고 가르친다.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 방을 정돈하는 것은 곧 세상을 깨끗이 하는 것을 뜻한다. 청소는 품위없는 노동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되찾는 활동인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침대 시트를 정리하고, 세안 후에는 세면대를 깨끗이 치우고, 시리얼 상자 뚜껑 같은 것은 꼭 닫고 물건은 쓰고 나면 제자리에 놓자. 이런 행동은 개인적인 작은 보람을 선물한다. 이제 막 해놓은 것을 보면서 뿌듯함과 만족감, 아름다움을 만끽하자. 일상생활에 숨겨진 그런 작은 기쁨들을 발견하고 즐길 줄 알아야만 한다.
주변에 질서를 부여하면 마음에도 질서가 자리 잡는다. 서랍에서 자질구레한 물건을 치우거나 벽장을 정돈하는 등 주변을 정리하고 단순하게 만들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언가를 통제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세부적인 것이 완벽할 때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고 더 중요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다. 일상의 작은 부분들에 질서와 깨끗함이 자리할 때 삶은 풍요로워진다. 만약 세부적인 것을 무시하고 내버려 두면 그것은 작은 벌레처럼 우리를 성가시게 할 것이다.
물건을 적게 소유하면 마음을 정화시키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은 모두 치우자. 방마다 조사해서 불필요한 물건은 치우자. 물건 잘못 산 실수에 매달려 잊지 말자. 그 실수는 물건을 치워서 바로잡으면 된다.
몸
움직일 때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몸으로 사는 것은 휴식과 자유, 존엄성, 독립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은 노예와 다름없다. 그것도 다름아닌 자기 자신에게 속박된 노예다. 아무도 당신에게 강요한 적이 없는데 당신 스스로 자유롭지 못하게 사는 것이다. 자기 몸을 돌보는 것은 곧 스스로를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제대로 살려면 몸부터 돌볼 필요가 있다.
왜 자진해서 빨리 늙고 병들려고 하는가?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바른 자세가 몸에 밴 사람이다. 바른 몸가짐을 하면 몸이 지닌 능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선 사상에서는 몸을 깨끗이 하는 것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을 하나로 여긴다. 목욕은 우리의 감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얼마 되지 않는 기회 가운데 하나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풍요로운 시간이기도 하다. 뜨거운 물로 목욕한 뒤에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기분이 개운해진다. 더운물과 찬물을 오가는 목욕은 심장의 기능을 돕는 효과가 있다. 피부 혈관계가 수축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이 활발하면 체내 노폐물도 더 잘 제거된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긴장된 근육이 풀어진다. 목욕을 할 때는 물의 감촉을 느끼고 물소리를 즐기자.
물은 에너지, 즉 기를 전해 준다.
운동은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고, 겉모습을 아름답게 해주며, 자기 몸을 스스로 다스리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운동은 모든 것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겉모습도 달라진다. 처음에는 불가능하게만 보이던 것도 성취할 수 있게 되어 일상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몸을 정화하고 정신력을 모아서 우리 안에 잠재하고 있는 에너지를 일깨우자.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체내 칼슘과 비타민이 손실된다. 우리 몸이 수많은 화학작용을 거쳐 힘들게 저장한 칼슘과 비타민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체온이 떨어지고 기운도 떨어진다. 칼슘 손실은 척추압박과 피로를 유발하기도 한다.
마 음
나를 바로잡기 위해 정한 규율은 풍요로운 삶의 원천이자 꼭 필요한 것이어야 한다. 진정한 자존심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것에서 비롯되며,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비로소 자유를 얻는다.
말과 관련한 황금률이 하나 있다. 좋은 말이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게 그것이다. 올바르고 친절하고 공손한 말인지 확신이 들 때만 말해야 한다. 이 원칙을 꼭 지키자.
당신의 불행에 애해 얘기하는 것을 멈추자. 불행에 대한 얘기는 당신을 피곤하게 하고 상대방도 피곤하게 한다. 모든 일은 우리가 중요성을 부여할 때 의미를 가진다. 불행에 대해 얘기하면 더 불행해진다. 반대로 재미있는 일을 얘기하면 웃을 일이 늘어난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 에너지가 소모되고, 굳이 놓이지 않아도 될 상황에 놓이게 된다. 비난하는 것은 무엇보다 버릇이다. 어떤 일에 대해서든 기분이 어떻든 간에 나쁜 말은 절대 하지 말자.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 자랑하지 말고, 그 원칙을 따르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자. 어떻게 먹는 게 바른 것인지 가르치려 하지 말고, 스스로 바르게 먹자. 자신이 한 것에 대해서는 그 어떤 자랑도 늘어놓지 말자.
다른 사람들에 맞추느라 자신의 계획을 바꾸지 말자.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할지 신경쓰지 말자. 안 그러면 남들한테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가치와 꿈을 망치면 우리는 참모습과 활력을 잃게 된다.
남에게 구속되지 말자. 변명을 늘어놓지 않고 미소 지으면서 거절할 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아무도 우리를 휘두를 수는 없다. 우리를 움직일 사람은 우리 자신뿐이다. 우리가 우리 의견을 뜻대로 표출하지 못한다면 우리 인생도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자립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지나친 강박 없이 자기 모습 그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고독을 즐기자. 고독은 하늘이 준 선물이다. 고독을 힘든 시련이 아닌 특별한 혜택이라고 여기자. 고독은 중요한 문제를 생각하거나 일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조건이다. 혼자 있는 시간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인새의 새로운 영역에서 꽃피우게 될 씨앗을 심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다.
혼자서도 행복하게 지내는 법을 배우자. 책을 읽고 공상에 빠지고 창조하고 자기 자신을 돌보자. 요리하고 정원을 가꾸고 텃밭을 일구고 집과 몸과 생각을 더 아름답게 다듬자. 가끔은 조용하고 아담한 호텔에서 밤을 보내고, 햇볕이 잘 드는 카페에서 소설을 읽고 물가로 소풍을 가자. 혼자서 시간을 보내 보면 다른 사람들의 존재도 더 소중히 여기게 된다. 고독은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자기 자신을 믿자. 그러면 모든 것(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전의 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자.
우리가 가진 습관, 관점, 욕구 가운데 일부는 포기하자.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지 말고 바꾸어 나가자.
대부분의 책은 한 사람의 개인적인 관찰에 근거한다. 책 덕분에 우리는 누군가가 오랜 관찰과 연구, 고통, 노력으로 일궈 낸 결과물을 한나절 만에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읽는 모든 것은 우리 의식에 영향을 준다.
책을 읽을 때는 음악을 틀지 말고, 커피나 과자 같은 것도 옆에 두지 말자. 조용히 책에만 집중하자.
책만 많이 읽기보다는 읽기와 쓰기를 병행하자. 읽고 있는 책에 관해 메모하면서 생각과 의견을 정확하고 명료하게 표현해 보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서 읽고 쓰는 것은 자기 것이 된다.
따라서, 읽고 쓰는 행위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읽기와 쓰기, 생각하기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이상적이다.
되도록 어떤 생각이 정리되고 나면 그 생각 때문에 쓴 글은 모두 없애야 한다. 글은 좋은 일에 대해서 쓴 것만 남겨 두자.
명상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재확인하게 하는 마음의 양식이다.
< 나의 감상 >
머.. 특별한 책은 아니다. 주요 핵심은 첫 번째 파트인 물건파트로, 정리정돈과 청소를 잘하며 살라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 정신도 맑아지고 그래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지가 쌓인 물건과 지저분한 물건은 침체된 기운을 내뿜는다고 한다.
불교에서도, 청소는 곧 자신을 깨끗이 하는 일이고 청소는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되찾는 활동이라고 한다. 청소는 곧 수양인 것 같다.
그 외에도 두 번째 파트인 몸에서는 목욕과 운동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고
세 번째 파트인 마음에서는, 진정한 자존심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것에서 비롯되면 자신을 다스릴줄 알아야 비로소 자유를 얻는다고 하였다. 또한, 고독은 특별한 혜택..즉 하늘이 준 선물이라는 것이다. 지금 내가 혼자있는 시간을 시련의 시간으로 생각하지 말고 아직 발견하지 못한 내 인생의 새로운 영역에서 꽃피우게 될 씨앗을 심기 위해 주어진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해야 겠다.
어찌됐든, 이 책을 이번 긴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읽어서인지, 아니면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긴 연휴기간동안 나는 자동차를 정리하고, 내 방을 정리하고 서랍을 정리하고, 책상밑에 너저분하게 뒤엉켜있는 전선줄을 정리하고, 가방속 쓰레기들을 치우고, 여기저기 뒤섞여있던 피아노 악보를 정리하고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는 등.. 많은 것들을 정리하고 버리고 정돈하였다.
그런데, 그러자 난 정말로 마음이 이렇게 행복하고 평화로운지를 몰랐었다. 정말 내 주변의 물건과 잡동사니들을 정리했을 뿐인데, 이 공간..내 방과 내 자동차...이 공간이 이렇게 평화롭고 아늑한 곳인지는 정말 예전엔 느껴보지 못했다.
정말, 정리정돈이 이렇게 나의 정신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는 정말 몰랐다. 앞으로는, 정말 집에 들어오면 일단 5분만이라도 정리를 하고, 회사에 출근하면 5분만이라도 정리를 하고 시작을 해야 겠다.
정리 정돈.....무조건 실천해야 한다.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
결국 저자가 주장하듯 먼지쌓인 물건들과 정리되지 않은 잡동사니..그리고 그 공간은 나의 에너지를 빼앗고 판단을 흐리게 하며 정신을 산란하게 만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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