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번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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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서 명 |
등소평 평전 | ||
저 자 |
벤저민 양 | ||
도서분류 |
비소설(전기) | ||
출 판 사 |
황금가지 | ||
초판인쇄 |
2004년 8월 20일 | ||
읽은기간 |
06. 1. | ||
비 고 |
|
< 책소개 >
중국의 21세기를 설계한 ‘작은 거인’ 덩샤오핑의 평전. 공산혁명, 항일전쟁, 문화 대혁명, 톈안먼 사건 등 격동하는 중국 현대사의 한복판에 섰던 덩샤오핑의 전 생애를 꼼꼼하게 기록했다. 탁월한 정치감각으로 마오의 오른팔이 되었다가 두 번이나 실각하고 다시 재기해 사후 13억 중국인들이 가장 고마워하는 지도자가 된 덩샤오핑의 삶을 만날 수 있다.
책은 덩샤오핑와 마오쩌둥의 절절한 관계를 통해 덩샤오핑의 정치감각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예컨대 덩샤오핑은 마오에 비해 창의적 사고력은 부족했지만 우격다짐을 좋아하지 않았고 극단을 피했다는 것이다. 인상이나 이론, 타인의 의견에 신경 쓰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는 것이 덩샤오핑의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시골로 축출당했던 시절 불구가된 아들의 몸을 씻어 줄 정도의 자상한 면, 톈안먼 사태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의 전화를 거부할 정도의 고집불통인 면, 후계자로 때를 기다리던 자오쯔양과 후야오방을 내칠 만큼 의심이 많았던 점, 브리지 게임에서 지자 약속대로 탁자 밑을 기어갈 만큼 성격이 좋았던 점 등 덩샤오핑의 비정치적인 면도 흥미로운 일화들과 함께 보여준다
< 지은이 소개 >
벤저민 양(Benjamin yang) - 베이징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1986년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페어뱅크 동아시아 연구 센터에서 연구원을 거쳐 베이징 런민 대학에서 국제 정치학을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중국 공산당의 집권」「혁명에서 정치로」등이 있다.
권기대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2004년 현재 홍콩에 거주하며 일간지 및 잡지에 칼럼을 쓰고 있다. 영화 전문지 <키노>에 정기적으로 평론을 기고했으며 홍콩 RTHK 방송국 상임 영화 평론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차 례 >
추천의 말
머리말
제1장 왜 덩샤오핑인가?
제2장 부전자전(1904-1918)
제3장 고국을 떠나 프랑스로(1918-1920)
제4장 프랑스 자본가들이 만든 중국 공산주의자(1921-1925)
제5장 러시아에서 배우다(1926-1929)
제6장 불운한 광시 총독(1929-1931)
제7장 대장정(1932-1936)
제8장 안전한 피난처가 된 전쟁터(1937-1945)
제9장 금광이 된 전쟁터(1946-1949)
제10장 남서부의 제왕(1949-1952)
제11장 패배자들의 어깨를 딛고 올라가다(1952-1956)
제12장 마오쩌둥과 함께 약진하다(1956-1959)
제13장 약진이 가져온 피로(1960-1965)
제14장 문화 대혁명이라는 시련(1965-1972)
제15장 돌아온 자본주의 추종자(1973-1975)
제16장 용의 해(1976)
제17장 다시 정상을 향하여(1976-1980)
제18장 절정에 이른 권력(1981-1984)
제19장 실패한 후계자들(1985-1988)
제20장 톈안먼의 비극(1989)
제21장 장막 뒤의 실력자
제22장 더할 나위 없는 원숙함
제23장 덩샤오핑과 중국의 21세기
< 나의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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