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륙의 다도해라 불리는 대청호와 대청호오백리길이 대전의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생태계의 보고인 명품길로 우뚝 서고 있다.
○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녹색생태관광사업단이 주최한 대청호오백리길 청소년탐사단 400여명은 15일 아름다운 대청호오백리길의 구간 구간을 직접 탐사했다.
○ 이날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대청호오백리길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이제는 대전․충청지역민의 미래의 쉼터이자 중요 녹색공간이다”며“지역의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이날 탐사단은 대청호오백리길 제21구간과 3구간을 답사하며 대청호 주변의 자연생태계 뿐 아니라 대전최초의 사회복지시설이라 불리는 미륵원지와 관동묘려 등을 둘러보며 대청호 주변의 문화재와‘나눔의 정신’을 몸소 깨우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또 탐사구간 내에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단순 탐사활동을 벗어나 봉사활동의 의미도 되새겼다.
○ 박주희(둔산여고‧2년)학생은“대청호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걷다보니 쌓인 스트레스가 한방에 다 날아가는 기분이지만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며“대청호와 대청호오백리길이 진정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품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또 차성국(노은고‧2년)학생은“대청호오백리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상쾌한 공기, 동식물을 보며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가끔씩 시간을 내어 자주 대청호오백리길을 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대청호 오백리길 청소년 탐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로 대전지역 중․고교생들이 대청호오백리길을 생태계와 역사를 직접 탐사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한편‘대청호오백리길’은 대청호를 중심으로 전체 21개 구간, 5개 지자체(대전 동구‧대덕구, 충북 옥천‧보은‧청원)를 포함하는 200여㎞의 녹색생태 공간조성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충청권 연계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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