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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재태크에 미쳐라 - 정철진(비소설, 경제)

by 책과 피아노 2007. 4. 16.

 

37

 

 

도 서 명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저    자

정철진

도서분류

비소설 (경제,경영)

출 판 사

한즈미디어

초판인쇄

2006-9-28

읽은기간

2007년 2월

비     고

 

 

 

< 책 소 개>

사회에 첫발을 딛는 20대 젊은이들에게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전한다. 재테크를 '저급한 투기의 기술'이나, 단숨에 목돈을 만질 수 있는 '한탕의 테크닉' 정도로 오인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재테크의 진정한 의미와 올바른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진정한 부는 '버는 돈'이 아닌 '모으는 돈'에서 완성된다고 말하고 있다.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돈 관리와 꾸준한 노력과 연구로 이루어지는 '투자'만이 진정한 '부'를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올바른 재테크 마인드를 완성하고, 2부에서는 '습관'을 통해 목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며, 3부에서는 돈을 잘 쓰는 습관과 잘 빌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단계별로 3000만 원부터 억대까지 돈을 불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 자 소 개>

정철진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생명을 거쳐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했다. 지식부, 문화부를 거쳐 2006년 현재 증권부에서 펀드, 채권, 선물옵션 및 기타 파생상품, 시황재무 등의 분야를 전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목돈만들기, 적립식펀드가 최고다>, <돈버는 주식투자> 등이 있다.


<내       용>

추천사 : 신뢰와 열정으로 다져진 재테크 입문의 정석(定石)

머리말 : 대한민국 20대, 행복한 재테크를 시작하라

체크리스트 : 재테크에 미치기 전, 나의 재테크 현주소는?


1부 나만의 재테크 마인드를 가져라


1) 처절하게 느껴라, 그리고 완성하라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약 9만명의 사람들이 10억 정도의 현금성 자산을 갖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2010년이 오기 전 한국증시의 초대형 파티를 예견하고 있다. 80년대 초반 2000포인트였던 미국 뉴욕다운지수가 불과 10여년만인 90년대초 1만 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던 상황이 한국 증시에서도 연출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최근 국내에서 KT&G를 인수합병하려고 했던, 기업사냥꾼의 아버지 칼 아이칸은 주의 사람들의 비난을 “경제적 무능은 악이다” 라는 말로 일축했다고 한다.

2) 재테크 마인드로 무장하라 (복리, 현가)

이 세상에서 정상적으로 돈 모으는 방법은 “절약”과 “저축”, 그리고 “투자”밖에 없다.

복리는 여러분에게 재테크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식을 줄 것이다. 작은 눈덩이 하나를 굴려 자기 키보다 큰 눈사람을 만드는 어린 소년처럼 복리는 우리에게 비록 작은 돈이지만 제대로만 굴러간다면 엄청난 목돈이 된다는 확신을 선사한다.

현가는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 또 여러 투자상품을 놓고 비교하는데 있어 면도날처럼 예리한 판단력의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복리에 대해서...

천으로 된 냅킨(1/32인치 두께)를 반으로 접으면 두께는 얼마인가? 1/16인치가 될 것이다. 그 상태에서 두 번째로 접으면? 바로 1/8인치다. 세 번째로 접으면 1/4인치, 네 번째는 1/2인치, 다섯 번째는 1인치가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을 하겠다. 달까지 도달하려면 냅킨을 몇 번 접어야 할까? 놀랄지 모르겠지만, 딱 39번만 접으면 달에 도착할 수 있는 두께가 된다. 이것이 "복리의 힘“이다.

미국 뉴욕 맨허턴을 1626년 단돈 24달러에 판 인디언 이야기가 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인디언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만약 당시 24달러를 인디언이 매년 8%복리 이자율을 지급하는 은행에 저축했다면 현재 95조 달러(약 11경 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갖고 있었을 테니 말이다.

복리! 이것은 결코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이자가 합쳐진 원금에 다시 이자가 붙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쉽게 말해, 1000만원을 5% 복리로 10년간 투자하면 1620만원이 되고 10%면 2590만원이 되는 것이다.

아이슈타인은 복리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며 세계의 8번째 불가사의라고 하면서 72의 법칙을 말했다. 예를 들어 복리수익률이 6%라면 자신의 투자원금이 두배가 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12%이다.(72 / 6 = 12)

실생활에서 복리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1000만원 투자했는데 연5% 정도 수익률로 복리효과가 발생한다고 할때 10년 정도 투자하면 얼마를 벌수 있을까?

공식 : 원금 X (1+수익율)기간

현가에 대해서....

현가란 쉽게 말해서 미래 한 시점에서 1000만원의 가치가 현재는 얼마에 해당하는가를 알아보는 개념이다.

그렇다면, 30살인 당신에게 있어 30년뒤 60살 때 현재가치 300만원을 고스란히 유지하려면 얼마가 필요한가를 알아보자. 현재가치는 300만원은 인플레이션 3%, 그리고 기간 30년을 대입하면 된다.

현재가치=미래가치/(1+r)n (r은 수익률, n은 기간)

계산하면, 300만원x(1.03)30 =728만원

즉, 60살에는 728만원이 있어야 현재 300만원을 쓰면서 누리는 풍족함을 가질수 있다. 30년뒤 60살에 손에 쥐는 728만원의 현재가치가 바로 300만원이 되기 때문이다.


2부 목돈 만들기는 습관의 예술이다


1) 절약하는 습관

우리는 앞서 ‘복리’에 대하여 살펴봤다. 만약 담배를 끊고 하루에 2500원씩 30년가 연 4%복리로 적립했다고 하면 30년뒤엔 5117만원이 될 것이다.

“참 별 희한한 방법 다해도 한달에 30만원 절약하기는 힘들어요. 근데 술만 조절하면 30만원, 아니 50만원 절약도 식은죽 먹기입니다. 이보다 더 쉬운 절약방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산=자본+부채

2) 저축하는 습관

은행이자에 16.5%의 세금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혹, 1억원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 보통예금통자에 넣어두면 1년뒤 얼마만큼 이자가 붙는지 알고 있는가? 0.2%정도의 시중이자율을 감안하면 약20만원 정도를 손에 쥘 수 있지만 물가상승율을 감안한 실질 체감이자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아니 1년짜리 정기예금에 1억월을 넣어두었다고 하자. 요즘 정기예금 금리를 연 4.5%선 정도로 잡으면 1년뒤 이자는 450만원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약속된 1년을 지키지 못하고 돈을 찾으면 그나마 이 정도 이자도 받지 못한다.

주택청약통장에 대한 고민....

현재 시중에서 주택마련과 관련한 저축상품은 크게 “장기주택마련저축”“주택청약저축”으로 나눌수 있다.

내나이 20세, 장기주택마련저축에 올인하라!!

만18세이상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적 25.7평이하 주택보유자, 소유주택 공시가격이 3억이하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이 7년이상인 경우에는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반드시, 나중에 찾는 돈에 대해서 주택을 사는데 구입해야 되는 것이 아니다. 최대 월 1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일반 정기적금에 비해 금리도 1%높은 5% 수준이다. 때문에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소득공제 혜택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월 62만 5000원을 맞춰 불입하는 것이 거의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매월 90만원 정도의 돈을 7년간 넣으면 1억이 된다.!!!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차이!!

일정기간 저축을 하게되면 신규 분양 아파트에 1순위 청약자격을 준다는게 바로 주택청약저축의 핵심이다. 결국, 낮은 분양가로 1순위에 당첨돼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3개의 상품 모두 2년이상 가입하면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행법상으로는 3가지중 한가지만 저축할 수 있도록 제한이 두어졌다. 그러나 오는 2008년도부터 연령, 부양가족수, 무주택기간, 가입기간, 보유자산 규모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아파트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 가점제”가 시행되거 상당한 내집마련에 혜택을 부여하던 청약통장이 효과가 떨어지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미국의 50년간 수익률을 살펴보자.

미국의 지난 50년간 수익률은 주식>채권>예금>물가 로 압축하여 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험은 보장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어설프게 보험을 재태크와 연결지어서는 안된다.

3) 투자하는 습관

요즘 해외펀드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인도펀드나 차이나펀드 수익률 추이에 대한 기사가 자주 보도된다. 만약 어느날 인도펀드 수익률이 좋아졌다는 기사가 나왔다면 이를 “정보”로 받아들여야 한다. 결코 투자 “타이밍‘으로 잡아선 안된다. 그러나,한달 전 신문 국제면에 앞으로 인도증시에서 상당수 인수합병건이 나올 것이란 기사를 봤다면 이때를 비로소 투자 타이밍으로 잡아야 할 것이다. M&A가 몰린다는 것은 해당 증시에 돈이 엄청나게 풀린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적립식펀드 수익률의 비밀...코스트 애버리징(평균투자효과)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이라 불리는 평균매입단가하락효과로 요악된다.

다시말해, 주가가 하락해 싸지게 되면 매입단가를 낮춰 매입수량이 늘어나고, 주가가 비쌀때는 매입단가가 높아 매입수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를 반복하면 결국 평균매입단가는 떨어지게 된다. 특히 이 효과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 극명하게 나타난다.

주식투자를 할때는?

대략 15% 정도의 목표수익률을 정하는 것이 적당하다.


3부 잘 쓰고 잘 빌려야 성공한다


1) 돈 잘 쓰는 습관

소득공제와 세액공재에 대해서..

소득공재란 세금을 내는데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계산하기 위해 총 소득액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것이다. 가령 내가 벌어들인 총 소득액은 3000만원인데 이중 소득공제를 2000만원 받았다면 여러분의 세금은 3000만원이 아니라 남은 1000만원에 대해서 매겨진다. 그에 비해 세액공제는 책정된 실제 세금에서 공제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소득공제보다 세액공제가 월등하다는 것이다. 산출세액에서 바로 공제를 시켜버리기 때문에 100%절세효과가 있는 것이다.

연봉이 3000만원인 경우 현금영수증으로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한도는 600만원이다.

2) 돈 잘 빌리는 습관

보통 공무원의 경우 연 이자율 6-9%로, 한도는 최고 6,000만원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사채시장의 경우 연이자률 66%, 월 5.5%정도의 대출이자와 비교해 보면 엄청난차이이다.

대출안내서비스 이용절차 : (www.egloan.co.kr)에서 가능

대부분 시중은행들은 현재 개인 신용등급을 10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6등급이하라면 쉽게 대출을 받을수 없다. 일부 신용정보평가기관에서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신용평점에서부터 신용등급 정보까지 제공하는 유료서비스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또한, 소유 부동산이 있다면 신용대출 대신 부동산 담보대출을 이용하면 금리가 낮다.

그렇다면, 대출은 어떻게 갚을까?

첫째, 만기 일시상환방법이다. 둘째,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법이다.이 방법은 뒤로 갈수록 원금이 줄어 들면서 이자부담이 줄어든다. 셋째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이다. 이 방법은 앞에서는 이자가 많고 뒤에서는 원금이 많도록 하여 매번 같은 금액을 갚게 된다.


4부 실전! 20대 재테크


1) 20대의 특권을 즐겨라

2) 3000만 원 만들기

적립식펀드의 경우 유의점은....수익률이 아주 좋지만 과거 수익률 변동폭이 다른 펀드에 비해 매우 크다면 일단 경계해야 한다. 최소한 1년이상의 펀드 수익률을 살펴보고, 매월 성적이 상위 25%내에 꾸준히 들면서 주가지수 움직임과 비교했을때 작은 변동선을 유지하는 펀드라면 믿을 수 있다.

수익률이 과거에 치중한 개념이라면 상대적으로 위험도는 미래를 대비하는 개념이다.여기서는 자산 보유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펀드매니저가 누구인지,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적립식펀드를 선택할 때 반드시 짚어야할 5가지 요소

수익률 - 위험도 - 비용 - 자산내역 - 펀드매니저

계약기간은 1년단위로 갱신하라.

왜? 중도환매수수료 때문이다. 보통 펀드들은 90일이내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가져간다. 엄밀히 말해 ‘만기’라는 개념이 없고 투자한 후 3개월만 넘으면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홤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적립식펀드는 조금 다른 구조를 가진다. 예를 들어 3년 계약기간에 2년 3개월까지 적립금을 붓다가 해약(환매)하게 되면 바로 앞 90일까지의 발생이익의 70%를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간다는 것이다.

투자포인트에 대해서..

적립식투자는 절대 가입시점이 중요하지 않다. 장기투자인데다 오히려 등락이 클수록 코스트애버리징 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립식투자에 있어 환매시점은 엄청나게 중요하다. 만약 등락을 거듭하며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는데 환매시점에 주가가 폭락했다면 코스트 애버리징이고 뭐고 원금손실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환매시점에 주가가 나쁠 경우 바로 돈을 찾지 말고 좀 더 기다리라고 하는 것이다.

3) 7000만 원 만들기

증시전문가들은 보통 한 국가의 증시급등기가 약 3-5년 사이클로 반드시 한번은 찾아온다고 말한다. 한국처럼 국민들의 주식투자비율이 전체 GDP대비 20%도 안되는 경우는 급등시기를 만나는 주기가 더 짧아질수 있다.

펀드투자라는 건 긴 강물(시간)에 넓은 그물(장기투자)를 펼쳐놓고 고기(증시 급등)을 잡는 것이다. 즉 3-5년 주기로 찾아오는 증시폭등을 노려야 한다.

적립식 펀드와 달리 거치식은 처음 가입했던 때의 주가수준이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밴치마크란 증시에서 기준이 되는 수익률을 말하는데 국내에서는 종합주가지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인덱스펀드란 이름 그대로 인덱스(지수)를 그대로 쫓아가는 구조를 갖는다. 올라도 주가가 오른만큼, 빠져도 주가가 빠진 만큼만 빠진다고 생각하면 된.

증권계좌 오픈하기 - 주식을 위해 가장먼저 해야 하는 것.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성능만큼은 고려하자.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정도면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좌를 오픈하는 실제 작업은 매우 쉽다. 은행에 통장을 계설하듯이 증권사를 찾아가 계좌를 열면 HTS를 자신의 컴퓨터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CD를 준다. 그러면 집 컴퓨터에 HTS를 실행시키면 준비는 끝난 셈이다.

실적주식투자 핵심 기법

초보인 당신에게 다음의 실전투자기법은 반드시 마스터하기 바란다. 이대로만 따라하면 대박은 터트릴수 없을지 몰라도, 1000만원만 날렸다는 말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첫째, 시가총액 50위 종목을 마스터하라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수는 853개, 코스닥에 상장된 수는 903개다. 이중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부터 관심을 갖자.

둘째, 투자종목에 대해 3개 이상 분석보고서를 비교하라.

애널리스트 리포트의 증권사 분석보고서를 많이 활용하는데 애프앤가이드(www.fnguide.co.kr)이란 사이트에서 구할수 있다.

셋째, 실적이 왕이다. 주식투자의 귀재라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 지표가 있다. 바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이른바 기업 실적이다. 초보투자자의 경우 이 기업실적을 투자결정의 최종지표로 삼아도 무방할 것이다.

넷째, 테마는 버려라. 가령 한류가 뜨니 엔터테인컨트 관련주를 주목하라 등 아예 이런테마 자체를 무시하는 게 좋다.

다섯 번째, 업황에 1년 앞서 올라타라. 업황은 앞에서 말한 테마와는 전혀 다르다. 업황은 주식흐름에 대해 상당히 신빙성 있는 전망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만일 조선업황이 지금투저 1년후부터 2년간 호황을 지속할 rt이라고 한다면 관련 종목의 주가는 지금부터 2년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거의 예외가 없다고 해도 좋다. 결론적으로 주가는 업황을 선행한다. 업황이 최고를 찍었다면 주가는 이때부터 하락하기 시작한다. 아니 이미 하락을 시작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여섯째, 상하 10% 원칙은 목숨처럼 지켜라. 상하 10%원칙이란 투자종목이 10% 수익을 실현하면 바로 팔고, 10% 하락할 경우 바로 팔아 매에 나선다는 것이다.

일곱 번째, 배당투자를 절대로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덟 번째, 외국인 매매를 흉내내라. 우리가 부인하고 싶어도 그들이 사면 주가는 오르고 팔면 주가는 빠진다. HTS 등에는 외국인 매매종목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다. 여러분은 외국민 매수,매도 상위종목 리스트를 보고 왜 이런 종목을 선택했는지 분석해야 한다.

아홉 번째, 거래는 하루에 두 번만 하라.

열 번째, 공모주 청약을 시도하라. 주식시장의 공모주 청약이란 아파트 신규 분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모주는 어떤 회사가 거래소(또는 코스닥)시장 상장 등을 이유로 일반인들에게 공모를 통해 돈을 받고 발행하는 주식이다. 이때 공모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청약 증거금을 내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 하고 처음 회사 측에서 제시한 가격을 공모가격이라 한다.

일단 공모주에 투자하려면 공모주를 발행하려는 회사가 지정한 증권사의 계좌를 갖고 있어야 하고 예탁금이나 주식거래실적등 증권사가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또 3-4개 증권사가 청약을 진행할 경우 배정물량을 많이 확보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만큼 청약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공모주는 반드시 1개월 이내에 깔끔히 정리하고 나오도록 하자.

힌트...

주식직접투자는 아니지만 시중에 주식투자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간접상품이 있다. 주가연계증권(ELS)과 상장지수펀드(ETF)다. ELS는 수익률이 10%수준이지만 반면 ETF는 시중 주가흐름에 따라 20-30%이상의 수익률도 낼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ETF는 개별종목과 비슷한 수준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이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거의 주식투자와 다를 바 없다.

조금더. 섹터 ETF는 예를들어 반도체 ETF 한주를 사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반도체 업종지수를 구성하는 다양한 종목군을 두루사는 효과를 맞볼 수 있다.

4) 1억 만들기 & 2억 만들기

공동상가투자의 대상은 주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나 공매(경매)로 나온 근린상가건물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상가투자의 경우 기존 상가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신규분양 또는 공매(경매)물량을 노리는게 좋다.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해서....

재건축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 것을, 재개발은 기존지역(땅)을 파헤쳐 다시짓는 것을 의미한다. 또 재건축은 조합구성원이 건물소유자로 한정되기 때문에 재개발보다 진행절차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재건축투자는 보통  조합설립인가 시점이나 시공사 선정이후에 투자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미 재건축이 거의 확정된 시점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엄청 붙어 있음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재건축아파트 투자의 또 다른 체크포인트는 바로 지분율이다. 지분율은 헌 아파트를 헐고 새 아파트로 다시 지을 때 돈을 부담하지 않고 받는 면적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재건축 전 아파트 등기부의 대지지분이 30평이라고 할 때 지분율이 150%라면 재건축후 45평 아파트를 추가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재개발지구에 집이나 토지를 갖고 있으면 조합원이 자격이 생겨 아파트 분양권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두자.

일반분양에 대해서....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이고 주택대출은 50%까지 가능하다.


에필로그 : 재테크,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또 하나의 방법


<나 의  감 상>

좋은 책이다. 나 역시 적립식펀드에 우연히 가입한지 2년이 되었다.

아무것도 몰랐는데,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막연하게나마 아주 기초적인 수준을 얻을 수 있었다.

내 나이 30대중반...

이제는 나도 나의 자산관리를 스스로 할 때인 것 같고,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나의 자산관리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자산관리의 첫 발걸음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