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 2021 (김난도외)
페이지 : 452쪽
읽은때 : 2020년 12월
출판사 : 미래의 창
책소개
‘집콕’이 일상어로 자리 잡고 비대면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더 어색한 세상이 되었다. 코로나가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서서히 21세기 팬데믹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삶은 계속되고 소비는 이루어진다.
코로나가 순식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것 같아도 지금의 변화는 이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왔던 것이다. 언택트, 집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의 증가는 이미 저변이 확대되고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그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졌을 뿐이다.
〈트렌드 코리아 21〉은 팬데믹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자는 뜻, 백신의 기원이 된 소의 해,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COWBOY HERO를 2021의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날뛰는 소를 마침내 길들이는 멋진 카우보이처럼, 시의적절한 전략으로 팬데믹의 위기를 헤쳐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책내용
1. 2020년 소비트렌드 회고
Me and Myselves 멀티 페르소나
최근 트렌드는 사람들이 자기 상황에 맞는 여러 개의 가면을 그때그때 바꿔 쓰고 있다. 이 복수의 가면을 멀티 페르소나 즉 여러개의 가면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Immediate Satisfaction: the ‘Last Fit Economy’ 라스트핏 이코노미
라스트 이코노미, 마지막 순간의 경험이 중요해졌다. 편리한 배송으로 쇼핑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라스트 딜리버리, 주거지 근거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라스트 에어리어, 지하철역등에서 집까지 편리한 이동을 중시하는 라스트 모빌리티, 배송을 받은 후 포장을 풀며 느끼는 감정을 중시하는 라스트 터치, 여행을 갈 때 명승지보다 그곳에서의 액티비티를 중시하는 라스트 트립 등을 말한다.
Goodness and Fairness 페어 플레이어
공평하고 올바른 것에 대한 추구가 강해지는 페어 플레이어
Here and Now: the ‘Streaming Life’ 스트리밍 라이프
인터넷에서 음악,드라마,영화,소설 등을 다운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콘텐츠 전송 방식인 스트리밍이 삶의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Technology of Hyper-personalization 초개인화 기술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초개인화를 추구하고 있다. 각종 센서를 통해 입수한 데이터들이 소비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하는데 기여했을 때, 고도화된 개인화 기술이 비로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You’re with Us, ‘Fansumer’ 팬슈머
주어진 대안 중에서 선택하는 것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내가 직접 투자와 제조과정에 참여해 상품을, 브랜드를, 스타를 키워내고 싶다. 상품의 생애주기 전체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들, 내가 키웠다는 뿌듯함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구매하지만 동시에 간섭과 견제도 하는 신종소비자들을 팬슈머라고 명명한다.
팬슈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거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을 주장하며, 사랑이 완성되려면 열정, 친밀감, 신뢰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 특화생존
특화돼야 살아남는다.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괜찮은 것보다 선택된 소수의 확실한 만족이 중요해졌다. 더 이상 적자생존에만 안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화생존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핀셋처럼 고객의 특성을 관찰해 특화하고 싶은 마켓을 골라내고, 현미경처럼 산재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초점을 맞추고, 컴퍼스처럼 지도위에 동심원을 그려 해당 지역 상권의 특성에 집중하고, 낚시대처럼 자사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역량에 힘을 모아야 한다.
Iridescent OPAL: the New 5060 Generation 오팔세대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하는 5060세대가 신중년층이란 이름으로 대한민국 소비시장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금이 바로 전성기라는 오팔세대(OPAL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자)는 58개띠를 의미하며, 베이비부머 세대 즉 1955년에서 1963년에 태어난 이들을 가르킨다.
2019년 유튜브 사용 시간에서 연령대별 1위를 50대가 차지했다.
Convenience as a Premium 편리미엄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한 것이다. 밥돌,밥설의 고행속에서 2020년 식기세척기는 전년동기 459%나 증가했고, 여러 플랫폼, 아이돌봄 맘시터, 째깍악어, 심부름앱 김집사 등이 성장했다.
Elevate Yourself 업글인간
일과 삶의 전방위적 성장을 꿈꾸는 업글인간이 개발 중인 영역은 세 가지다. 첫째는 힘들지만 함께해서 즐거운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만드는 몸의 업그레이드고, 둘째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의 경지를 개척하고 깊이를 더하는 취미의 업그레이드며, 마지막으로 다양하게 가공된 지식 섭취를 통해 지적 세계를 확장해가는 지식의 업그레이드다. 이 세가지 몸, 딥한 취미, 힙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업글인간의 자기계발 포인트다.
2.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
Coming of ‘V-nomics’ 브이노믹스
흑사명이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를 이끈 결정적 계기가 되었듯, 이 세계적인 희생이 진정한 21세기의 르네상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지난 670만명을 감염시킨 신종인플루엔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며, 잠정 치명률도 신종플루보다 12배에 달한다.
업종별 특성에 따른 경기회복을 유형화해보면,
V형(빠른 회복형)으로 대면성은 높으나 대체성은 낮은 테마파크, 미용실, 공연, 동네병원, 방문서비스 등이 되겠으며,
U형(완만한 회복형)은 대면성과 대체성 모두 높은 것으로, 해외여행, 노래방, 헬스클럽, 대형마트, 호텔 등이다.
W형(물결형)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민감한 업종으로, 대중교통, 식당, 술직, 극장, 쇼핑몰 등이 되겠고,
S형(가속형)은 언택트 트렌드에 부합한 업종으로, 온라인쇼핑, 배달, OTT 등이 되겠고 마지막으로
A형(특수형)은 반사수요 보복소비 업종으로, 국내여행, 사치품, 자동차, 가구, 대형티비, 피시 등이 된다고 할 수 있다.
Omni-layered Homes 레이어드 홈
이미지 프로그램 포토샵에서 이미지의 층을 의미하는 레이어처럼, 집이 기존의 기본 기능 위에 새로운 층위의 기능을 덧대면서 무궁무진한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집의 기능이 다충적으로 형성된다는 의미에서 레이어드 홈이라는 트렌드를 제안한다.
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자본주의 키즈
명품 로고가 잘 보이도록 포장박스와 함께 인증하거나 자신이 번 돈이라며 지폐 다발을 흔들며 자랑하는 플렉스가 유행이다.
과거 소비와 재무에 관한 지식이란 부모님의 소비생활을 관찰하거나 스스로 경제활동을 시작한 후 경험에서 얻는 것이었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연령에 관계없이 정보에 접근이 자유롭고 그 양과 질도 다르다. 무엇이든 답해주는 유튜브에서는 친한 친구라도 차마 물어보지 못했을 연봉을 현직자가 알려주고, 수백억대 자산가가 경험을 전수한다. 실시간으로 소식이 오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영수증까지 소상히 공유한다.
Best We Pivot 거침없이 피보팅
피보팅이란 원래 축을 옮긴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인데 코로나19이후 사업전환을 일컫는 중요한 경제용어가 되었다. 피봇은 물건의 중심을 잡아주는 축이라는 뜻으로 주로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농구, 핸드볼에서 한쪽 다리는 땅에 붙여 축으로 고정하고, 다른 쪽 다리는 여러방향으로 회전하며 다음 움직임을 준비하는 동작을 의미한다.
유튜브, 인스타, 트위터, 넷플릭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사업초기에 구상했던 비즈니스 모델은 신통치 않았지만, 이후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둔 기업이라는 점이다. 유튜브는 애초에 온라인 데이팅 영상 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람들이 관련 영상을 올리지 않자 아예 개인들이 찍은 영상을 쉽게 올리고 감상하는 사이트로 전환해 지금의 성공신화를 이뤘다.
자유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 발발후 해외여행 중심의 사업구조를 국내여행 중심으로 재빨리 전환해 2020년 7월 한달간 국내여행만으로 기록한 거래액만 50억원을 넘어섰다.
우리 사회는 이미 규모의 경제에서 속도의 경제로 전환되고 있다. 잘 만든 제품을 많이 팔수록 수익이 극대화되는 규모의 경제에서는 철저한 계획으로 실패를 최소화해 최적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소비자의 니즈가 수시로 변하는 속도의 경제에서는 변화하는 현실에 신속하게 대응해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제안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 후 이에 따라 원래의 계획을 빠르게 수정보완하는 가설 검증이 핵심이다.
On This Rollercoaster Life 롤코라이프
1995년이후 출생한 10대후반에서 20대중반까지의 세대 Z세대.
1970년대생을 X세대,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생을 Y세대(밀레니얼 세대)라고 하듯.
갑자기 뜬 챌린지에 너도나도 몰려들고, 특이한 것에 반응하며 색다름을 즐기는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흥미를 잃고 다른 재미로 갈아탄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유행도 금세 식어버린다. 일명 롤로코스트 라이프, 롤코라이프라 명명하며 이들을 롤코족이라 명명해 본다.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은 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반짝하고 지나가는 짧은 유행에 우르르 몰려가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고 그 안에서 재미를 찾아 즐기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놀거리로 넘어가는 모습이 놀이기구를 요리조리 갈아타는 모습과 무척 닮았기 때문이다.
가로로 보면 비극, 세로로 보면 희극, 가수 비가 2017 발표한 깡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가로 전체화면으로 영상만 감상하면 재미가 없지만세로로 세워서 댓글을 함께 보면 재미있다는 뜻이다. 바야흐로 밈(meme)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기적유전자에서 주창한 개념으로 문화적 요소들이 마치 유전자처럼 자신을 복제하며 진화한다는 개념이다. 재조명된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고 할수 있으며, 주로 sns에서 공유되며 문화적 파급력을 가진다. 죽었던 콘텐츠도 소비자에게 선택되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재가공하여 짧지만 강한 재미를 느끼는 그렇게 소비자에 의해 부활되는 것이다.
2020년 젊은 여성들에게 가장 학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꼽으라면 단연 러블리마켓이다.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스스로를 러덕(러블리마켓 덕후)이라고 부르고 있다. 핵심은 소통과 참여다.
이렇듯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롤코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와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쇼핑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인기도 고공행진중이다.
낭비사회를 넘어서란 책에서 소비사회의 기업들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진부화를 통해 소비자가 계속 더 많이 소비하도록 강요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진부화란 그다지 나을 것이 없는 새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기존 모델을 구식으로 만드는 관행을 의미한다.
아무튼 롤러코스터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끝나면 바리 내리듯이 Z세대 소비자들은 잠깐의 재미를 즐기고 바로 떠나므로, 기존의 마케팅 대신 숏케팅이 필요한 이유다.
Your Daily Sporty Life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운동의 일상화, 운동 붐이 일고 있다. 등산로, 골프, 서핑, 러닝, 요가 등 각 영역에서 단순한 활동이 아닌 패션, 인증샷, 챌린지 등으로 이어져 사회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개인의 성장까지 이루고 있다. 나아가 크루나 커뮤니티를 통해 여럿이 함께 운동하면서 관계를 확장해나가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단순히 코로나의 영향이라기보다, 한국인의 삶의 기준이 성취와 경쟁에서 즐겁고 건강한 가치를 찾는 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시한다.
요즘의 핫플레이스 하나 꼽는다면 바로 산이다. 밀레니얼 시대와 등산,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가 어우려져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등산스타그램, 혼산 등 등산관련 해시태그 약300만건, 국내서핑인구 최근 5년새 400% 급성장, 전체 골프장 이용객중 1990년대생 31%
트랭글은 총66레벨로 되어 있고, 램블러는 초보 등산러에게 인기가 높다. 밀레니얼 새대의 등산은 산악회가 아닌 크루 단위로 이루어진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은 2030세대 비중이 50%이상이고 여성의 비중이 남성을 앞질렀다.
또한, 관심밖이었던 서핑과 프리다이빙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등산 패션은 등산복 같지 않은 등산복, 애슬레저(에슬래틱과 레저를 합한 용어로 가벼운 스포츠웨어라고 할수 있다)다.
그렇다면 이들이 운동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속담처럼 사용되는 말로, 체력 곳간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한 육체가 바탕이 되어야 가족이나 지인에게 다정할 수 있고,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운동은 성취감을 느끼고 자아존중감을 확인하는 중요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N차 신상
중고시장이 뜨겁다. 신세대에게 중고는 남이 쓰던 것을 물려 쓰는 차선책이나 가난의 상징이 아니라, 가치 있는 소비를 하고, 투자의 수단이 되며 취향을 거래하며 보물찾기를 하는 놀이터다. 당근마켓의 일일 사용자는 156만명으로 쿠팡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이제 소비기준은 소유에서 사용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마켓빌리지는 1키로미터 반경 이내로 제한하는 앱이다.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CX 유니버스
스타벅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의 차별화일 것이다. 사이렌 오더(앱으로 미리 주문해 고객의 대기를 없앤 것)의 누적 주문건수는 1억건을 돌파했으며, 전체 주문 건수중 약 22%를 차지한다. CX는 고객의 접점인 매장, 제품, 점원, 앱 등 전반적인 경험의 총체적인 흐름을 일컫는다.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반응을 기획하고 분석하는 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마블에서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저스의 성공에 힘입어 구축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네마틱 유니버스다. 마블이 개봉하는 각 영화들이 하나의 큰 스토리축에서 진행 과정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팬들은 각각의 영화를 감상하면서도 하나의 세계관 전체를 공유하는 것이다.
CX는 고객충성이라는 황금알을 낳을수 있는 거위일지 모른다. 혁신적인 고객경험은 재방문 및 방문 구매의 CX 사이클을 확대하며 거대한 브래드 세계관인 유니버스를 구축하게 된다. 마블처럼 팬덤을 만들고 고객이 브랜드와 함께 원하는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Real Me’: Searching for My Own Label 레이블링 게임
사회적 접촉이 현저히 출면서 실존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팬데믹 시대 내 안의 나 자기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레이블링게임이라 명명한다. 자신에게 스스로를 규정하는 딱지를 붙인다는 의미로 자기정체성을 특정 유형으로 딱지(레이블)을 붙임뒤,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스타일을 동조 혹은 추종함으롬써 정체성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게임화된 노력을 말한다.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휴먼터치
온라인을 통한 과잉 연결은 현대인을 연결 강박에 빠뜨려버렸다. 과거에는 외루움이란 삶에서 불가피하게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었다면, 현재는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와 어느 순간이든 연결될 수 있게 된 것으로 현대인들은 외로움을 언제나 달랠 수 있는 무언가로 생가한다. 연결 강박에 시달리면서 우리는 혼자 있을 때도 자기 자신에게 침잠할 생산적인 기회를 갖기보다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누군가와 끊임없이 연결되고자 한다.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0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990년대 : 한국 문화적 르네상스 시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는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늘 억압되어 있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며 이 억압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와 콘텐츠 영역이 넓어졌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H.O.T, S.E.S 등 소위 1세대 아이돌이라 칭하는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여행
기생충
무선이어폰
배달서비스
지역화폐
트로트
화상 커뮤니케이션
KF 마스크
OTT 서비스 : 방송 시간에 맞춰 티비앞에 앉아 기다리기보다 내가 선택한 시간에 내가 고른 콘텐츠를 소비하는 Over The Top의 준말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가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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