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걷고 싶은 길 12곳을 테마별(웰빙길 3, 낭만길 4, 역사문화길 2, 생태문화길 3)로 새로이 명명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 개장행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아침산책 1주년을 맞아 걷고 싶은 길 12곳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토요일(9. 1일) 아침 7시에「시청 앞 가로수길」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는 행사를 갖는다.
○ 12곳 선정은 최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난 3월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주 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기는 추세가 확산돼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 코스를 선정했다.
○ 특히, 기존의 대전둘레산길, 대덕사이언스길, 대청호반길이 특정지역에 편중되고 장시간 소요되는 등반코스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에 선정한 구간은 평균 1시간 30분 정도의 비교적 쉬운 코스이다.
○ 웰빙길(3)은 식장산 숲길, 계족산 황톳길, 유성 족욕체험길로 도심속 숲길과 꽃길을 따라 걷을 수 있는 건강한 길이다.
○ 낭만길(4)은 추동 호반길, 보문산 산책길, 원도심 어울림길, 시청앞 가로수길로 공원과 낙엽 등을 접하고 도심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길이다.
○ 또 역사문화길(2)은 뿌리공원 둘레길, 현충원 산책길로 역사 유적지와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길이고
○ 생태환경길(3)은 흑석 노루벌길, 월평공원 습지길, 로하스 해피로드로 반딧 불이와 생태습지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 대전시에서는 9월초까지 12곳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스마트 폰 앱을 개발해 보급하고 스토리텔링 공모 등 시민 홍보에 전력을 다하면서 시민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걷고 싶은 길 선정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걷기를 생활화 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환경도 지키면서 에너지 절약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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