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재창조 설문조사 결과 발표, 엑스포재창조 92.8%, 복합테마파크 85.8% 찬성 -
○ 대전시는 복합테마파크 조성 등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에 대한 정확한 시민의사를 파악하고 사업추진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중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대전시는 엑스포재창조 사업이 지역 최대 이슈중의 하나인 만큼 중립성과 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두기 위해 국내 유수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중의 하나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1%이다.
○ 그동안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한 각종 우려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시민은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과 롯데 복합테마파크 조성에 대해 찬성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찬성 92.8%, 반대 7.2%이었고, 롯데 복합테마파크 조성에 대해서는 찬성 85.8%, 반대 11.9%, 무응답 2.3%로 나타나, 93엑스포 개최 이후 침체되고 적자가 누적된 과학공원의 재창조와 롯데 복합테마파크 조성 계획에 대해 대다수의 시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를 통해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여가공간 제공(38.9%), 지역경제 활성화(22.8%), 일자리 창출(18.2%),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17.6%) 순으로 답하여,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대전시의 볼거리·즐길거리에 대한 확충 욕구가 반영되었고, 재창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복합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해서는 긍정적 기대가 91.5%, 부정적 기대는 8.5%로 나타나, 대규모 민간투자 및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로 우리지역의 경제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가 컸다.
○ 복합테마파크내 문화수익시설 조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있어야 할 편의시설이라는 의견 68.6%,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26.2%, 없어야 한다는 의견은 3.2%로 나타나, 대다수 시민들은 문화수익시설 조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복합테마파크 조성시 대전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해야할 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교통혼잡 대책(34.7%), 지역주민 우선고용 대책(31.9%), 주변관광 코스 등 연계산업 개발(19.4%), 소상공인 대책(11.8%) 순으로 답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과 함께 지역주민 우선 고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 복합테마파크 조성의 가장 적합한 주체가 누구냐는 질문에 49.7%가 대기업이라고 답했고 자치단체라는 답도 37.9%로 나타나, 대규모 투자능력, 운영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대기업과 함께 대전시의 역할도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대전시는 오는 9월 4일 전문가토론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여 폭넓은 여론수렴 및 시민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설문조사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앞으로 롯데와의 실시협약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 대전시는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위해서 올해 연말까지 롯데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경제부 특구개발계획 반영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1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6년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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