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홍 대전시정무부시장이 9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
○ 김 부시장은 다음달말 정부예산안의 국회제출에 앞서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상임위원회위원 등을 잇달아 만나 시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심의 동향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 특히 김 부시장은 정부예산안 심의 때도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국비확보 관련 자료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주요 건의내용은 ▲시청자 미디어센터(53억원) ▲효문화진흥원 건립(126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147억원)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60억원) ▲자원순환단지 조성(62억원) ▲대전~세종 BRT 구축(78억원) ▲벌곡길 확장(70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70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7900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31억원) 등이다.
○ 이와 함께 김 부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의 현안사업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특별대책반(8개반 50명)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으며, 국비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대응전략을 마련해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는 등 정부예산안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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