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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노트

김인홍 정무부시장, 내년도 국비확보‘잰걸음’

by 책과 피아노 2012. 8. 10.

김인홍 대전시정무부시장이 9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

 

김 부시장은 다음달말 정부예산안의 국회제출에 앞서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상임위원회위원 등을 잇달아 만나 시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심의 동향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특히 김 부시장은 정부예산안 심의 때도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국비확보 관련 자료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건의내용은 시청자 미디어센터(53억원) 효문화진흥원 건립(126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147억원)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60억원) 자원순환단지 조성(62억원) 대전~세종 BRT 구축(78억원) 벌곡길 확장(70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70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7900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31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김 부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의 현안사업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특별대책반(8개반 50)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으며, 국비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대응전략을 마련해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는 등 정부예산안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