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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노트

대전시티투어‘인기몰이’…전년比 2.3배 증가

by 책과 피아노 2012. 7. 23.

- 3개 투어코스 운영 지난해 1462명 대비 3351명 증가 -

 

 

 

대전시의 명소를 둘러보는대전시티투어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시티투어 이용객이 지난해 동기대비(1462) 2.3배 늘어난 3351명으로 나타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대전시티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관광객 수요에 맞는 투어코스의 조정과 경쟁력있는 전문여행사 선정, 공격적인 마케팅 등이 주효했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또 인터넷 및 전화 등 사전예약제, 코레일 경부선 KTX 기차여행, 대전시티투어를 연계한 패키지상품 등도 이용자 증가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 시티투어는 과학투어, 역사문화 투어, 생태환경 투어 등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고,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다.

 

요금은 성인 성인 4,000, 12세 이하 및 국가유공자 등은 3,000원이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및 가족여행객을 겨냥해 신규 홍보물 제작, 전문성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꾀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과학투어(66%)를 꼽았으며, 역사문화투어(18%), 생태환경투어(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용객은 외지인이 61%, 대전시민이 39%로 나타나 외지인이 더 많이 이용하는 것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