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갑천 월평공원 및 대전천서‘1사 1하천 살리기’참여기관과 합동 방류 -
○ 대전시는 19일 오전 10시 갑천 월평공원과 대전천 상류(옥계교 부근)에 토종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시 공무원을 비롯해‘1사 1하천 살리기’참여기관인 은어송 초등학교 학생 20여명, 기독교대한감리회 하늘문교회 관계자 1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이번 행사는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하천 내 어류 개체 수 증가를 위해 하천의 생태계 보전과 모기유충 구제를 통한 친환경 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이날 방류행사는 갑천을 비롯해 대전천, 탄동천, 반석천, 용호천 등 다섯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건강한 하천을 만들고자 하는 희망을 담아 행사를 실시해 큰 의미를 더했다.
○ 방류된 미꾸라지는 토종 미꾸리류로 충남내수면 개발시험장에서 추천한 민간수산 배양장에서 직접 채집한 것이며, 방류시기도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장마철을 택해 실시했다.
○ 미꾸라지는 야행성으로 하루에 1000여 마리의 모기유충을 포식하고 있으며, 수명이 10년 이상으로 한번 방류하면 다년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편 시는 미꾸라지 시범방류 후 개체 수 및 서식지 증가여부를 시에서 추진하는 자연화경조사와 함께 병행해 실시해 방류효과를 분석하는 등 필요시 서식 공간 확보와 추가방류 등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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