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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노트

대전시, 으능정이LED거리 조성사업 16일 기공식

by 책과 피아노 2012. 4. 16.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으능정이 LED거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요인사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으능정이 LED거리 조성기공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익사이팅(Exciting) 대전, 빛의 여행으로 불리는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중앙로 재창조 사업의 핵심으로 향후 관광 집객시설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국시비 170억 원을 들여 길이 215m, 너비 13.3m, 높이 23m 규모의 초대형 멀티미디어 LED 영상 스크린이 설치돼 세계 최고의 영상 쇼를 연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영상 쇼를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주변 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과 인근지역을 연계한 발전방안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07월 기본계획이 수립돼 시민공청회와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1월 일괄입찰 방식으로 설계 및 시공사로 계룡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