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온실가스 8100톤 줄인다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11곳…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관리 추진 -
○ 대전시가 올해 온실가스를 8100톤 감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 대전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시 산하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11곳을 대상으로 폐기물분야 목표관리대상 시설로 확정,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 추진한다.
○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 산하 환경기초시설 11곳에서 31만 2000여 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8100톤(2.6%)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 이를 위해 시는 해당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전력소모가 적은 LED 조명 교체, 고효율 인버터(inverter,역변환장치-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바꾸는 장치)를 설치하고, 블로워(blower,송풍기) 전동기(모터)를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시 산하 환경기초시설은 매립장(1), 소각장(1), 음식물광역자원화시설(1), 하수처리장(2), 위생처리장(1), 폐수처리장(1), 정수시설(4) 등 총 11곳이다.
○ 최규관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환경기초시설 온실가스 감축이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만큼 관련부서 및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목표를 무난히 달성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무엇보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는 정부가 온실가스 다량 배출 사업장이나 에너지 다소비 업체(시설)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감축목표를 부여하고 이에 대한 이행실적을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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