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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노트

2012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성황리에 막 내려!

by 책과 피아노 2012. 10. 23.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무역전시관(KOTREX)에서 열린‘2012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0개 전통시장 및 16개 시도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관람객 15만 명, 상품은 약 10억 원 가량이 팔린 것으로 추정돼, 역대 박람회 사상 최대의 관람객과 매출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해 치러진 이번 행사는함께하는 전통시장! 생활이 더 행복해집니다를 주제로 조화와 어우러짐, 화합 등의 정신을 공유하며 점차 바뀌어가는 전통시장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준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새로은 미래상을 제시하고 각 전통시장의 마케팅 활동을 격려하고 상인들 간의 벤치마킹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우수시장에 대한 포상을 함으로써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 9회째를 맞이한전국우수시장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전시부문으로 문화관광형 시장과 상권 활성화 시장 등 특성화된 시장관을 신규로 전시해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공생발전을 통한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통한 전통시장의 발전을 도모했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장을 보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으며,‘공생발전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라는 주제의 컨퍼런스는 공생발전하는 시장’,‘젊은 시장’,‘똑똑한 시장’,‘강한시장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전국 22개 학교 134명이 참가한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판매 및 홍보 인지도 구축뿐만 아니라 학습과 정보수집까지 가능하게 한 박람회로 평가된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전국시장박람회에 와보니 정말 볼거리도 많고 사고 싶던 지역특산물이 많아 주말동안 전국팔도를 다닌 기분이었다.”이렇게 큰 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상인들의 노력과 의지에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