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노트
대전시 장애인채용박람회 성황
책과 피아노
2012. 10. 18. 08:50
○ 대전시는 대전지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공동으로 17일(수) 오후 2시부터 시청에서 ‘장애인에게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2012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박람회에는 미소기획을 비롯한 45개 사업체가 참여, 전자·인쇄·현수막제작, 웹디자이너, 자동차부품 조립, 콜센터 전화상담, 제조관련,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100여명의 장애인이 채용될 예정이다.
○ 대전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총 출동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전개되었고,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 무료시음, 혈압 및 체지방측정, 헤어커트, 보조공학기기 및 장애인생산품 전시, 비누, 쇼핑백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장애인 고용을 위한 면접관, 채용관도 운영됐다.
○ 총 1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들의 취업에 대한 높은 열기와 취업에 대한 희망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편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들 200여명이 면접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채용의 장’에 참여해 졸업 후 취업에 대해 희망을 갖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이혜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 할 기회를 주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